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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의 모든것

유튜브 채널 콘텐츠 촬영계획 세우기

유튜브 채널 콘텐츠 촬영계획 세우기

콘텐츠를 정했다면 촬영을 위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내 채널의 콘텐츠가 기존에 없는 유일무일한 콘텐츠라면 어떤 카테고리 순서로 찍을지만 생각한 후 바로 촬영에 들어가면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콘텐츠는 유튜브에서 이미 있는 콘텐츠일 가능성이 높고 기존의 콘텐츠에 대응하는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가 되려면 기획과 계획의 단계를 반드시 거쳐야만 한다. 같은 주제나 비슷한 콘텐츠는 있겠지만 같은 콘텐츠라도 어떻게 구성하고 촬영하는 가에 따라 영상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촬영계획을 세워야 할까? 이제 막 시작하는 초보유튜버라면 막막한 기분이 들 것이다. 그래서 다음 다섯가지의 단계를 거쳐서 촬영계획을 세워보자.

촬영계획 세우기 첫번째내가 찍을 콘텐츠의 카테고리를 10개이상 종이에 적어보는 것이다. 내 머리 속은 콘텐츠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차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오픈영상을 무엇으로 할지 어떤 순서로 진행을 할지 미리 결정해야 내 콘텐츠를 통일성 있고 시청자로 하여금 다음 영상을 기대하게 만드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요리 콘텐츠를 계획하고 있다면 라면부터 잡채, 된장찌게, 닭볶음탕, 김밥, 샌드위치, 김치찌게 등등 내가 가능한 요리의 목록을 적어보는 것이다.

촬영계획 세우기 두번째는 내가 촬영가능한 장소와 나의 장비를 체크해야 한다. 어떤 멋진 콘텐츠를 생각해 놓았다고 하더라도 촬영장소와 장비가 따라주지 않는 현실 불가능한 콘텐츠라면 실현가능성이 없다. 또, 콘텐츠를 위해 촬영장소를 섭외한다거나 비싼 장비를 구매해야 한다면 처음 시작하는 유튜버에게 부담이 될 것이고, 일정기간 수입이 생길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많은 비용이 드는 콘텐츠는 피하는 것을 추천한다. 요리콘텐츠의 경우 주방이 넓고 요리기구들이 많은 경우도 있겠지만, 주방이 좁고 요리기구들이 많이 없다고 가정해 보자. 콘텐츠 제작을 위해 주방을 고친다거나 주방기기를 구입할 수는 없다. 이런 환경이라면 장비나 요리재료가 많이 필요한 전문요리보다는 좁은 공간에서도 할 수 있는 간편요리나 혼밥요리, 자취생요리, 요린이를 위한 요리 등으로 콘텐츠를 정하는 것이 좋다. 반드시 좋은 공간, 촬영장소에서 고가의 장비로 촬영해야만 콘텐츠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내가 가지고 있는 환경과 장비를 고려해서 콘텐츠를 촬영하는 것을 추천한다.

촬영계획 세우기 세번째콘텐츠에 컨셉과 스토리를 접목하는 것이다. 두번째에서 이야기 했듯이 내가 가진 환경과 장비에 맞는 콘텐츠를 촬영해야 하는데 그냥 간편한 요리라고 하더라도 내가 자취를 한다면 자취생의 혼밥요리라든가 아니면 요리초보라면 초보요리사의 백종원따라잡기 등 나의 콘텐츠의 컨셉을 잡고 나의 스토리를 입히는 것이 바로 기획이다. 요리를 콘텐츠로 하는 유튜버는 이미 많이 있다. 영상미가 있는 채널, 전문셰프가 나오는 요리콘텐츠 등 다양한 요리채널과 콘텐츠들 속에서 나의 개성을 나타내고 내 콘텐츠를 차별화시키는 방법이 될 것이다.

촬영계획 세우기 네번째 스토리보드를 작성하는 것이다. 막상 촬영을 하려고 하면 너무 많이 찍거나 찍은 영상이 너무 없어서 편집을 하려고 하면 난감한 경우가 생기게 된다. 요리 콘텐츠라면 레시피를 적어보고 요리 순서를 정하고 촬영도 각도를 어떻게 찍을지 클로즈업을 언제 할지 등에 대해 자세한 스토리보드를 작성해 본다면 영상을 촬영하기도 편하고 재촬영을 할 경우가 발생하는 경우가 적어질 것이다. 스토리보드를 꼭 작성해야 하는 경우는 재촬영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만약 해외로 여행을 가서 브이로그를 찍는다고 가정한다면 촬영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다시 방문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미리 스토리보드를 작성하여 촬영순서를 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직막, 촬영계획 세우기 다섯번째지나친 기획이나 대본은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이다. 유튜브 영상은 드라마나 영화가 아니다. 시청자들은 완벽한 영상미와 구성의 영상을 보고 싶은 것이 아니라 인간미가 느껴지는 공감할 수 있는 영상으로 소통하기를 원한다. 그러므로 계획을 세우고 기획을 하더라도 그것은 촬영하기 전까지 이고 촬영할 때 너무 사소한 것까지 기획하고 대본대로 한다면 어색하기도 하고 공감을 느끼기 힘들어진다. 실수가 있더라도 그것을 재치 있게 넘기는 모습이 매력이 될 수 있으므로 촬영을 할 때는 기획한 내용이나 스토리보드는 머리속 한켠에 두고 평소의 나의 모습대로 자연스럽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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