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맛집 - 버거스올마이티 Burgers Almighty
창원 맛집 - 버거스올마이티 Burgers Almighty
롯데백화점 창원점 지하1층에 위치한 수제햄버거 맛집 버거스올마이티
위치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중앙대로 124
매일 10:30~20:00(마지막주문 19:30)
롯데백화점 창원점 지하 식품관이 코로나로 인해 리뉴얼을 하면서 다양한 맛집들이 들어왔습니다.
푸드코트가 없어지고 진리식당, 버거스올마이티,
그 중 하나이 수제버거 맛집 "버거스올마이티"
백화점에 들를 일이 있어 가는 길에 들러보았습니다.
원래 롯데리아가 있던 자리였는데 없어지고 버거스올마이티가 들어왔네요~
앗싸~
코로나19로 인해 매장에서 먹기보다는 테이크아웃을 이용했습니다.
매장에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계셔서 매장내부사진은 많이 못 찍었습니당.ㅜㅠ
주문하러 가면 반오픈형(?) 주방으로 안에서 패티를 굽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답니다.
매장에서 식사하시는 분은 명부를 작성하거나 큐알코드를 하실 수 있도록 손소독제와 함께 비치되어 있습니다.
줄을 서서 일단 메뉴판을 살펴봅니다.
버거는 아메리칸 치즈버거와 그릴드 치킨버거 두가지가 있습니다.
아메리칸 치즈버거는 수제번, 생와규패티, 아메리칸치즈, 허브솔트, 마요네즈, 볶은 양파, 피클, 토마토소스, 생양파, 머스터드소스로 구성이 되어 있고 오리지널과 스파이시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패티와 치즈개수에 따라 싱글(5,900), 더블(7,900), 트리플(9,900), 쿼터(11,900)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릴드 치킨버거도 오리지널과 스파이시 중에 선택할 수 있고 수제번, 닭다리살 패티, 모짜렐라치즈, 마요네즈, 볶은 양파, 볶을파프리카, 데리야끼소스, 머스터드소스로 구성되어 있고 더블(7,500)이 있답니다.
사이드메뉴에는 프렌치프라이(2,500), 케이준 프라이(2,500), 해쉬브라운(2,500), 웨지 양념 감자(3,000), 칠리치즈 프라이(4,000), 코우슬로(준비중)이 있고 음료에는 탄산음료(2,500), 오렌지주스(3,000), 테라 생맥주(4,000)가 있습니다.
세트메뉴는 버거1+사이드1+음료1 가격에서 -1500원을 하시면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서울이나 부산의 경우는 세트가격도 메뉴에 표시가 되어 있는데 창원점에는 세트메뉴에 대한 안내는 간단하게 되어있네요.
최근 포스팅된 부산점의 경우 싱글 아메리칸 치즈버거의 경우 세트가격이 8,500, 더블(10,500), 트리플(12.500), 쿼터(14,500)으로 되어 있는데 창원점의 경우 세트메뉴안내로만 보면 아메리칸 치즈버거 세트의 가격이 9,400원이 나오는데 저는 버거만 주문해서 정확한 가격은 다음에 세트를 주문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주문을 하고 나면 진동벨을 받고 기다리면 됩니다.
한쪽에는 셀프바가 준비되어 있고 탄산음료, 퇴식대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셀프바에는 생수, 토마토소스, 머스타드소스, 피클 등이 있고 위쪽에 재료의 원산지표시가 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여기저기 돌아보았습니다.
입구에 버거스올마이티에 대해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빵을 매일 직접 굽고, 호주산 와규 생고기를 매일 갈아서 사용하는 프리미엄 수제버거로 합리적인 가격을 추구하는 부산 인생버거 유명맛집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본점이 부산인 것 같네요.
매장 내부의 벽면에도 보면 WE BAKE, WE GRIND, NO PLASTIC이라고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테이블이 많이 있는데 식사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따로 사진이 없답니다.
빈테이블만 살짝~ㅋ
저는 테이크아웃이라 아메리칸 치즈버거 더블과 그릴드 치킨버거 더블을 주문했습니다.
사이드는 따뜻할때 먹어야 맛있으니 다음에 매장에서 생맥주랑 같이 먹어보는 걸루....
집에 와서 열어보니 와우~~
비쥬얼이 일단 합격!!!
그릴드 치킨버거 먼저 먹어봤는데 일단 빵이 직접 만들어서인지 너무 부드러웠습니다.
항상 햄버거를 먹을때 빵이 너무 거칠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이 빵은 스르륵~~녹는다는 표현을 할만큼~너무 부드러웠습니다.
그릴드 치킨버거는 닭다리살패티인데 개인적으로 닭다리살을 제일 좋아하는데~
패티가 너무 부드럽고 소스가 듬뿍 들어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형태가 딱 잡히는게 아니어서 좀 급하게 먹게 되는 단점(?)이....ㅋ
아메리칸 치즈버거는 더블을 주문하였는데 패티가 진짜 두꺼웠습니다.
생와규를 매일 다진다고 했는데 찐한 패티맛이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찐한 패티와 치즈가 어울려서 다음에는 트리플에 한번 도전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메뉴판에 보면 트리플은 고수이고 쿼터는 초고수라고 되어 있는데
맛을 본 후에 고수와 초고수에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답니다.
테이크아웃 봉투에는 물티슈와 함께 품질보증서가 들어있었습니다.
버거스올마이티는 최상의 버거 맛과 고객의 건강을 위해 다음 사항을 고객에게 약속드립니다.
1. 건강한 빵 : 버거스올마이티는 화학첨가물 없는 빵을 매장에서 '직접 구워 사용'합니다.
2. 와규 소고기 패티 : 버거스올마이티는 패티의 풍부한 육즙과 식감을 위해 '최상급 호주산 생와규 소고기'만을 사용합니다.
3. 카놀라유 : 버거스올마이티는 트랜스지방을 최소화하기 위해 튀김유로 '카놀라유'만을 사용합니다.
4. 죽염 : 버거스올마이티는 건강한 짠맛을 위해 미네랄이 풍부한 '3번 구운 죽염'을 사용합니다.
5. 종이사용 : 버거스올마이티는 환경을 생각해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신뢰가 팍팍 가는건 저만 그런걸 까요?ㅋ
간단한 종이 한장인데도 건강한 버거를 만드는 곳이라는 느낌이 팍팍 왔습니다.
야채가 많이 들어간 버거는 아니고 고기패티맛과 소스맛에 빵이 일품인 수제버거 맛집 '버거스올마이티'
최근에 버거킹의 신메뉴를 먹어보고 실망했었습니다.
찐한 소고기패티때문에 버거킹을 무척 좋아했는데
버거가격만 만원이 넘었는데 너무 부실해서 실망했답니다.
물론 프렌차이즈랑 수제버거를 비교할 꺼리는 아니지만
비슷한 가격으로 햄버거를 드실꺼라면 버거스올마이티를 추천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버거킹의 고급버전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버거메뉴도 딱 두가지라는게 믿음이 가는 부분이었습니다.
많은 메뉴를 하는 것 보다는 주메뉴에 집중하는 곳이 저는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생맥주와 세트메뉴를 먹어보러 가야겠습니다.
내돈내산으로 먹어본 버거스올마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