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이름(Naming) 정하는 방법

유튜브 채널 이름(Naming) 정하는 방법

유튜브의 채널 콘텐츠를 정했다면 내 채널의 이름을 정해야 한다. 처음 채널을 만들면 구글에 등록되어 있는 내 실명으로 채널 이름이 만들어진다. 개인채널은 한번 채널명을 변경하면 90일동안 변경할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브랜드채널은 채널명 변경이 언제든지 가능하지만 내 채널의 이름을 수시로 바꾸게 되면 시청자나 구독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으므로 채널명은 다방면으로 고려하여 정한 다음, 수정하지 않는 것이 채널운영에 유리하다.

앞에서 채널브랜딩에 대한 글을 읽고 내 채널을 브랜딩한 유튜버라면 채널명도 내가 브랜딩한 채널의 성격에 맞게 채널명을 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다면 채널명을 어떻게 정해야 할까?

채널명 정하는 방법의 첫번째는 채널의 콘텐츠의 주제와 나의 캐릭터를 의미하는 이름으로 정하라는 것이다. 검색을 통해 내 채널의 영상을 보고 관심이 생겨서 채널을 방문해서 채널명을 보았을때 이 채널의 콘텐츠가 무엇인지, 이 채널을 운영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채널명을 통해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신사임당'채널은 채널 이름만 들어도 돈과 연관이 되어 있으며 어떻게 현명하게 돈을 버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캐릭터임을 잘 표현하고 있다.

 

채널명을 정하는 두번째 방법은 콘텐츠나 캐릭터와 상관없는 의미와 의도를 알 수 없는 이름을 정하는 것이다. 첫번째 방법처럼 나의 콘텐츠와 캐릭터와 딱 떨어지는 채널명을 하는 것도 좋지만 위의 경우는 콘텐츠가 한정적이다. 돈을 버는 방법이나 돈과 관련된 콘텐츠라는 것이 확연히 드러나는 장점이 있기도 하지만 돈과 관련이 없는 다른 콘텐츠를 다루기에는 채널명때문에 한계가 생길것이다. 그러므로 내 채널의 콘텐츠 주제가 아직 확실하지 않고 변동가능성이 있다면 여러방면으로 콘텐츠를 확장할 수 있는 '대도서관'이나 '씬님'처럼 어떤 특별한 의미를 담지 않은 나의 본명이나 예명을 활용하여 채널명을 정하는 것이다.

 

채널명을 정하는 세번째 방법은 기억하기 쉽고, 발음하기 쉬운 어감이 좋은 단어나 합성어로 정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는 무슨 의미를 담고 있을까요? 스타벅스는 소설 모비딕에 나오는 커피를 좋아하는 항해사 스타벅의 이름에서 따온 브랜드명이다. 스타벅스 로고의 여자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바다요정으로 커피와 크게 상관이 있는 네이밍은 아니지만, 발음하기 쉽고, 기억하기 쉬워서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명이다. 스타벅스처럼 채널명도 5자이내의 짧은 단어로 기억하기 쉽고 친근감이 드는 단어나 합성어를 사용하는 것이 세번째 방법이다.

 

마지막 네번째 방법은 특이한 고유명사나 줄임말을 이용한 채널명이다.

유튜브에서 시청자가 내 채널명을 검색할때 내 채널명이 상위에 링크되기는 힘들다. 왜냐하면 이미 활동하고 있는 채널의 이름과 중복이 되거나 비슷하다면 조회수가 많고 구독자가 많은 다른 채널이 상위에 링크되고 이제 시작하는 내 채널의 이름은 페이지를 여러번 넘겨야만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고유명사를 사용한다면 내 채널명이 검색상위에 링크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고유명사를 찾기가 쉽지 않기때문에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나 '라끼남(라면 끼리는 남자)'과 같은 줄임말을 사용한다면 고유명사처럼 검생상위 노출이 가능하므로 고유명사나 줄임말을 사용하는 것이 네번째 방법이다.

 

youtu.be/N67DEmKh_Tg

 

유튜브의 모든것이 더 궁금하다면~

www.youtube.com/channel/UCrow0oXydtLHFa9bQqwf__A

삐삐공부방 / Pippie Study Room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pippie_studyr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