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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의 모든것

나만의 개성있는 유튜브채널만들기 2탄

나만의 개성있는 유튜브채널만들기 2탄

나를 브랜딩하자!

나를 브랜드화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나자신이 나의 과거를 돌아보고 나의 현재를 분석하고 나의 미래를 예측해 보아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과거, 현재에 무엇을 하면서 행복했었는가를 알아내야 한다. 물론 나자신을 너무나 잘 알고 나를 브랜드화 시킬때 금방 콘텐츠가 떠오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할때 가장 행복한지 잘 모르는 경우도 많다.

 

나를 브랜드화시키는 첫번째 방법은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잘하는 것 10가지를 종이에 적어보는 것으로 시작해보자. 크게는 공예, 운동, 요리, 베이킹, 그림그리기, 리폼하기, 악기연주하기부터 작게는 평소습관인 낙서하기, 글쓰기, 메모하기, 게임하기, 온라인 가격비교하기 등 사소한 것이라도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적어보자. 종이에 적어나가다보면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 지, 무엇을 잘하는 지, 무엇을 할때 행복한지를 알게 될것이고 그것이 바로 나만의 콘텐츠로 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나를 브랜드화시키는 두번째는 이렇게 종이에 적은 목록 중에서 내가 꾸준히 오래도록 해도 질리지 않고 할 수 있는게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검토해 보는 것이다. 유튜브 채널은 단기간에 몇만십만 몇백만의 구독자가 생기고 성공하는 유튜브크리에이터는 소수에 불과하다. 그리고 몇십만, 몇백만 구독자가 있는 유튜버라도 채널에 들어가서 그 채널의 가장 오래된 영상이 언제인지를 살펴보면 최소 1~2년이상일 것이다. 물론 몇달만에 떡상을 해서 폭팔적인 인기를 끄는 유튜버들도 있긴하다. 어리고 이쁘고 기획사(MCN)가 있고 기획해주는 PD와 촬영, 편집자가 따로 있어서 하루에 영상을 하나씩 무조건 올릴 수 있다면 단기간에 가능한 이야기다. 하지만 1인 크리에이터가 혼자서 단기간에 급성장하기는 확률적으로 매우 낮은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때문에 우리는 최소 1~2년동안 매주 1~2개이상의 영상을 꾸준히 올릴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좋아하고 오래도록 할 수 있는 콘텐츠가 꼭 필요하다.

 

나를 브랜드화시키는 세번째는 두번째에서 선별한 콘텐츠 중에서 촬영, 편집과정을 거쳐서 업로드까지 얼마의 시간이 소요될지를 경험해 보고 검토하는 것이다. 아무리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콘텐츠라고 하더라도 촬영, 편집의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면 그 콘텐츠는 오래도록 지속하기가 힘들것이다. 유튜브채널은 잘하면 좋겠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오래도록 성실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작과정이 너무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이다.

 

나를 브랜드화시키는 네번째는 앞의 과정을 통해 정해진 콘텐츠를 나만의 개성있는 콘텐츠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브랜드화의 마지막 과정이다. 사람의 생각이란 비슷하기 마련이고 유튜브에 많은 채널들 중에 나의 채널이 사랑받기 위해서는 나만의 색깔을 입히는 것이 중요하다. 같은 주제의 콘텐츠를 다루는 수많은 유튜브크리에이터들 중에 어떤 사람은 사랑을 받고 어떤 사람은 그렇지 못한 것은 자신만의 개성을 녹여내었느냐 그렇지 않은가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남들이 흔히 콘텐츠로 삼지 않는 아이템을 콘텐츠로 삼았다면 독보적인 길을 갈 수 있어 경쟁자들이 별로 없다면 이야기는 다른다. 하지만 그런 독보적인 아이템이 아직 남아 있을까? 또, 그런 아이템을 가진 사람이 그렇게 많을까? 그래서 일반적으로 다른 유튜브채널에서 다루고 있는 콘텐츠라고 하더라도 나만의 개성을 담는다면 그건 일반적인 콘텐츠가 아니라 독특한 콘텐츠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자신의 성향을 잘 파악해야 한다. 내가 재미있는 사람이라면 재미와 콘텐츠를 접목하고, 자상한 사람이라면 자상하고 자세히 알려주는 이미지와 콘텐츠를 접목하고, 활달하고 진취적인 사람이라면 이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이끌어주는 컨셉을 콘텐츠와 접목하여 채널을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나를 브랜드화하라는 말은 나 자신에게 맞는 나만의 콘텐츠를 찾으라는 말과 일맥 상통하는 말이다.

나는 마케팅도 모르고 브랜딩도 모르는데 어떻게 하라는 말이냐고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어려운 마케팅이나 브랜딩이 아닌 나 자신을 돌아보고 나 자신에게 맞는 콘텐츠를 찾는 것이 바로 나를 브랜딩하는 퍼스널브랜딩의 첫걸음임을 꼭 기억하길 바란다.

 

나를 브랜드화해서 퍼스널브랜딩하라고?

막막하다면 다양한 예시를 통해 실제 적용하는 방법을 3탄에서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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