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강의가 처음인 강사를 위한 줌(Zoom) 실제 강의방법1 - PC버전

온라인강의가 처음인 강사를 위한 줌(Zoom) 실제 강의방법1 - PC버전

코로나19가 확산되고 1년이상 지속되면서 비대면 강의가 늘어나고 있지만 기존의 오프라인 강의만을 하시던 강사분들은 줌으로 온라인 수업을 하는 것이 낯설고 힘든것이 현실이다. 상황이 나아지면 다시 강의를 오픈할 수 있겠지하는 기대를 걸고 기다리고 기다렸지만 곧 백신 접종을 앞두고는 있지만, 앞으로 어떻게 상황이 변할지 모르는 지금 온라인 강의를 병행하는 것이 현실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앞에서 온라인강의를 위한 호스트 줌 강의에 대해 다루었지만 실제 온라인 강의에서 어떻게 강의가 진행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실제 온라인 강의 진행을 바탕으로 정리 및 요약해 보고자 한다.

 

먼저 온라인 강의를 하는 호스트(강사)는 줌 회의에 로그인을 해야 한다.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줌을 검색하면 줌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오른쪽 상단에 주황색 아이콘인 무료로 가입하세요를 클릭하여 무료 회원가입을 진행할 수 있다. 

무료회원가입을 하면 기본 개인회의가 무료로 제공되고 최대 100명의 참가자 호스트가 접속할 수 있으며 그룹미팅의 경우는 최대 40분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1:1의 경우에는 무제한으로 시간제한이 없다. 

 

네이트 아이디로 가입을 한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그룹 미팅도 시간제한이 없다고 하는데 이 정책은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 정책으로 언제 종료가 될지 모르기 때문에 전문강사분들이라면 유료요금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강의시간이 40분이라고 하더라도 출석체크를 하고 질문을 받고 하다보면 40분이라는 시간은 정말 짧기때문에 소규모 팀에 적합한 프로요금을 선택하여 시간대가 틀리다면 여러 강사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소규모 팀에 적합한 요금제는 월 $14.99로 참가자는 최대 100명으로 무제한 그룹 미팅이 가능하고 SNS 스트리밍, 1GB 클라우드 녹화(라이센스당)이 가능하다고 한다. 유튜브 스트리밍을 하는 경우 줌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유튜브 프리미엄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고 줌에서도 유료가입이 되어 있어야 가능하므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스트리밍을 같이 진행하시는 분이라면 이 요금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물론 줌을 같이 병행하지 않는다면 무료를 이용하여도 무방하다.

무료 가입을 클릭하면 인증을 위해 귀하의 생년월일을 입력하라는 창이 뜬다. 이 데이터는 저장되지 않으므로 본인 인증을 위해 입력하고 계속을 클릭하면 약관에 동의하라는 창이 뜬다. Zoom의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동의는 개인정보 항목과 개인정보 수집/이용목적항목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자세히 읽어보시고 동의를 클릭하면 이메일주소를 입력하라는 창이 뜬다.

 

이때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네이트 메일이 있다면 입력하면 그룹 미팅 시간 무제한이 적용되는 지 유무를 알 수 있다. 필자는 기존에 네이트메일에서 인증을 받은 후 이용하였기 때문에 지금도 모든 네이트메일에 대해 적용되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그 기간에만 시행되던 이벤트성이었는지 지금도 시행되고 있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예전에도 일부 사용자들이 무료로 이용하여도 시간제한이 없다는 글들이 온라인에 올라왔었는데, 일정기간 무제한이 시행되다가 어느 순간 접속하면 40분이 경과하면 강제 종료가 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무료 시간 무제한은 그때, 그때 정책이나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란다.

 

메일주소를 입력하면 무료 회원가입이 완료된다. 

 

무료 회원가입이 완료 된 경우에 웹사이트에서 반드시 하나는 설정해야 만 한다. 바로 설정에서 대기실을 활성화 시키는 것이다. 왼쪽 메뉴의 다섯번째 설정을 선택하면 보안의 두번째 항목에 대기실이라는 설정메뉴가 있다. 대기실의 활성화는 참가자가 회의에 참가하기 전에 대기실에 입실하게 되고 호스트가 참가자가 강의에 참가하는 교육생인지를 확인한 후에 강의실 입장을 수락할 수 있는 설정메뉴이다. 이 메뉴를 활성화 시키면 참가자가 호스트보다 먼저 회의에 참가하도록 하는 설정이 활성화 되어 있는 경우 자동으로 비활성화시키니 참고하자.

 

이 대기실을 꼭 활성화해야 하는 이유는 유료강의의 경우 교육생이 아닌 사용자가 강의실에 들어오는 것을 막고 또, 외국이나 다른 사례의 경우 교육생이 아닌 사용자가 들어와서 욕설이나 이상한 사진 등을 올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대기실 모드는 꼭 활성화하고 회의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설정은 내 개인회의실은 물론 임시로 발행되는 회의에도 적용이 되는 항목이므로 웹사이트에서 설정하는 것이 좋다.

Zoom 클라이언트는 웹사이트에서 오른쪽 상단에 리소스를 클릭하면 다운로드가 가능한 창이 뜨고 실행파일을 다운받아 실행만 시키면 설치가 가능하다. Zoom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하면 간단한 설정들은 웹사이트에 접속하지 않아도 설정이 가능하므로 Zoom 클라이언트를 다운받아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Zoom클라이언트를 설치하지 않고 웹사이트상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싶다면 웹사이트에서 로그인한 상태에서 내 아이콘을 클릭하면 개인항목에서 회의를 클릭하면 예정에서 회의 예약이 가능하고, 이전에서는 이전에 내가 진행했던 회의의 항목이 나타나고 개인회의실에서는 나에게 지정된 회의 아이디와 암호, 내 회의 제목, URL 등 나의 개인 회의실에 대한 세부정보를 알 수 있고 하단에서 시작아이콘을 클릭하면 바로 회의가 시작되고 초대복사를 클릭하면 회의 URL을 복사하여 메일이나 카카오톡으로 회의 참가자들에게 보낼 수 있다. 편집에서는 내 개인회의의 암호와 대기실을 사용할 지 말지를 매 회의마다 결정할 수 있고 호스트와 참가자의 비디오 옵션을 결정하고 회의를 기록할지 말지를 결정할 수 있는 편집창이 뜬다. 이 설정은 Zoom 클라이언트에서도 설정이 동일하다. 

웹사이트에서 회의를 시작할 수도 있고 Zoom 클라이언트를 다운 받아서 회의를 시작할 수도 있는데 보통의 경우 회의를 시작하고 참가자들에게 카카오톡을 이용하여 회의URL이나 ID와 비번을 보내게 된다. 이 경우 PC에 카카오톡 PC버전이 깔려 있으면 쉽고 편리하게 회의를 진행할 수가 있다. 

 

카카오톡 PC버전은 구글이나 네이버에 검색하면 다운로드할 수 있는 창이 바로 뜬다. 검색을 통하지 않더라도 www.kakaocorp.com/service/KakaoTalk에 접속하면 오른쪽 상단에 다운로드 아이콘을 클릭하면 PC버전, Windows, Mac OS X 10.10이상 중에서 선택하면 바로 실행파일이 다운로드 되고 실행을 시키면 PC버전의 카카오톡이 설치된다. 

 

그러면 위에서 초대복사한 URL을 카카오톡 단체톡방이나 개인들의 대화창에 복사만 하면 참가자는 줌에 로그인하지 않고도 바로 회의에 접속할 수 있다. PC나 노트북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Zoom 클라이언트가 깔려 있지 않더라도 회의 ID와 암호만 있으면 회의에 참가할 수 있지만 모바일(스마트폰)으로 참가하는 경우라면 모바일 줌앱을 설치해야만 회의 참석이 가능하다. 

 

아래 그림처럼 카톡으로 온 링크를 클릭하면 줌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지 말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설치할지 줌 사이트에서 다운 받아서 설치할 지 결정하라는 화면이 뜨고 둘 중 편한쪽으로 선택하여 설치하면 하단 오른쪽화면처럼 회의에 참가할 수 있는 화면이 뜨고 바로 참가할 수 있다.

줌 강의나 회의를 진행할 때 호스트가 PC나 노트북을 사용하여 회의를 진행하는 이유는 다양한 화면을 공유하고 참가자들의 댓글관리가 편리하기 때문이다. 파워포인트화면이나 웹사이트를 같이 여러가지 다양한 화면을 공유하고자 한다면 PC버전의 Zoom 클라이언트를 설치한 후 회의를 진행한다면 끊김없이 원활한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또 보통 참가자들의 반응과 공유화면을 관찰하기 위해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듀얼모니터가 없는 경우라면 노트북이나 탭 또는 사용하지 않는 공기계인 폰을 이용하여 참가자로 접속하여 사용하는 것도 줌 강의를 진행하는 데 유용한 팁이라고 할 수 있다.

 

온라인 강의의 경우에 조명의 역할이 아주 중요한데 비싼 조명을 구매하기 보다는 집에 있는 LED스텐드를 활용하여 강사 얼굴쪽에 비추면 별다른 조명이 없더라도 조명효과를 볼 수 있으니 이 부분도 참고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마이크나 웹캠이 없는 경우에는 강의하는 공간에 따라 소리의 울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때는 마이크가 달린 스마트폰용 이어폰을 끼고 강의를 하면 소리의 울림을 어느정도 잡을 수 있다. 물론 좋은 마이크를 구비하거나 마이크와 웹캠이 같이 된 것을 사용하거나 노트북만을 이용해도 강의가 가능하지만 좀 더 좋은 소리를 참가자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면 등 뒤에 벽을 두어 소리가 퍼지는 것을 방지하거나 이어폰 마이크 사용을 추천한다.

 

비대면 시대에 오프라인 강의가 매번 취소가 연기되는 강사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2편에서는 공예 강사님들을 위한 줌을 이용한 실습강의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유튜브의 모든것이 더 궁금하다면~

www.youtube.com/channel/UCrow0oXydtLHFa9bQqwf__A

삐삐공부방 / Pippie Study Room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pippie_studyr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