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있는 헤어 스타일 연출 - 비달사순 헤어 세팅기분위기 있는 헤어 스타일 연출 - 비달사순 헤어 세팅기(세라믹 퀵 히트 헤어세터)
코로나로 인해 헤어샵에 가기 힘든 요즘~
그래도 가끔은 분위기 있는 스타일을 연출해 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내돈내산 리뷰~
그런데 집에서 염색을 자주 했더니 머리카락이 상해서 큰 맘 먹고 헤어샵에 갔더니 셋팅펌도 안된다고 하고 그래서 세팅기를 검색하다가 비달사순의 세라믹 퀵 히트 헤어세터인 세팅기를 구매하게 되었다.
광고 아닌 내돈내산~
머리카락이 가늘고 나이가 들면서 머리숱도 많이 줄어들어서 펌을 안 하면 머리가 축 처지고 드라이를 하니 머리카락이 더 상하는 듯 해서, 매일 매일 나가는 직장인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두번 외출할때 또는 영상촬영할때만 신경써서 분위기 있게 머리스타일을 연출해 볼려고 고민하던 중 고데기보다는 머리가 좀 덜 상하는 세팅기로 결정했다.
비달사순 매직샤인 토르말린 세라믹 헤어 세터는 토르말린 세라믹으로 코팅이 되어 있어서 정전기를 방지하고 머리결으을 보호해준다고 합니다. 3가지 크기의 18개의 롤러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롤러 갯수만큼 슈퍼 클립, 즉 집게가 있어서 편리하게 고정할 수 있다.
토르말린 세라믹 공법은 토르말린 보석을 갈아서 세라믹과 결합한 기술로 음이온을 발생시켜 정전기 발생을 줄여주고, 세라믹은 열을 균등하게 퍼지도록 해 주기 때문에 머리결을 보호하고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연출할 수 있다고 한다.
처음 박스를 열면 위 사진처럼 세팅기와 18개의 슈퍼클립, 클립을 담을 주머니, 사용설명서가 들어 있다.
사용방법은 우선, 비닐을 벗기고 롤러와 뚜껑 사이에 있는 부직포를 제거한 후에 평평한 곳에 매직샤인 토르말린 세라믹 헤어 세터를 놓고 뚜껑을 닫은 채로 플러그를 연결한다. 앞쪽에 있는 버튼을 ON, 오른쪽으로 밀면 빨간색 불이 들어오고 롤러가 달구어 지는데 약 5분정도면 롤러가 달구어 지는데 빠른 예열을 위해 꼭 뚜껑을 닫은 채로 예열하는 것이 좋다.
18개의 롤러 중에 앞쪽에 큰 롤러 하나에 빨간색의 열센서가 있는데 이 빨간색이 하얗게 바뀌면 적정 온도에 도달한 것이므로 세팅을 시작하면 되는데 좀 더 탱글탱글한 웨이브를 연출하고 싶다면 롤러를 좀 더 열을 가하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열이 너무 많이 가열되면 머리카락이 상할 수 있으니 각자의 모발에 따라 적정 온도로 가열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웨이브 연출을 위해 롤러를 감기 전에 모발에 이물질이 없도록 감은 후 건조시킨 후에 롤러를 사용하여 웨이브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사용설명서에 보면 두피쪽을 향해 단단히 감으라고 되어 있는데 두피에 뜨거운 롤러가 닿으면 두피가 상하거나 가려울 수 있으므로 두피에 닿지 않도록 신경써서 롤러를 감아서 슈퍼클립으로 고정해 주는 것이 좋다.
롤러의 크기에 따라 다양한 웨이브를 연출할 수 있는데 탱글탱글하고 강한 컬을 연출하고 싶다면 가장 작은 롤러로 최소 10분이상을 감아야 하고,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연출하고 싶다면 시간을 짧게 하거나 굵은 롤러로 감으면 자연스러운 웨이브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세팅기의 원리는 뜨거운 롤러를 머리카락에 감은 후 롤러가 식으면서 웨이브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롤러가 완전히 식을때까지 롤러를 감은채로 유지해야 한다. 그래서 최소 10분에서 그 이상을 유지해야 웨이브가 생긴다. 롤러를 뺄때에도 한 손으로 롤러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 클립을 분리시키는 데 이때 세게 당기지 말고 만들어진 웨이브모양을 유지한 채로 1분이상 두어야 웨이브가 쉽게 풀어지지 않는다.
사용해 본 결과 머리카락이 가는 경우에는 이렇게 해도 웨이브가 풀어질 수 있으므로 헤어 스프레이나 왁스를 이용하여 형태를 고정해 주는 것이 좋다.
단발머리의 경우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연출하려면 밑에는 작은 롤러를 사용하고 위로 갈 수록 굵은 롤러를 사용하면 되는데 웨이브가 있는 스타일을 원할 경우에는 반대로 아래쪽에 굵은 롤러를 사용하여 볼륨을 주고 위쪽에 중간이나 가는 롤러를 사용하면 풍성한 볼륨감을 줄 수 있다.
처음 사용해 본거라 다른 리뷰에 있는 것처럼 예쁘게 말지는 못했지만 슈퍼 클립이 있어서 위 사진처럼 말아도 탱글거리는 웨이브를 연출할 수 있었다. 처음 해 본 것이 이정도이니 익숙해지면 원하는 웨이브를 연출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기는 세팅기인데 확실히 세팅을 하고 나니 머리카락이 푸석해지는 감이 있어서 뿌리는 헤어 에센스를 뿌려주어야 한다.
그리고 잦은 세팅은 머리카락이 많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트리트먼트나 에센스를 신경써서 사용해야 할 것이다. 또, 앞머리의 경우에는 제일 마지막에 롤러를 감아서 빨리 빼야만 앞머리가 꼬불꼬불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또, 꼬리빗을 이용하여 머리카락의 양을 너무 많지 않도록 잡아야 위 사진처럼 잔머리가 많이 빠지는 것을 방지할 수도 있고 집게를 사용하여 위에 머리는 고정해 놓고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야 전체적으로 예쁜 웨이브와 볼륨을 만들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몇번의 연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장점은 말아놓고 화장을 하거나 다른 일을 하고 난 후 풀기만 하면 웨이브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고 단점은 머리를 구분하여 말아야 하기 때문에 초보의 경우에는 롤러를 사용하여 마는 시간이 생각보다 꽤 오래 걸린다는 점이다. 하지만 예열이 5분이내로 금방 예열되기 때문에 익숙해져서 머리를 마는 것만 빨라진다면 출근시간에도 충분히 간단하게 웨이브를 연출할 수 있을 것 같다.
보관방법은 사용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분리한 후에 제품을 식혀서 건조한 곳 및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하며, 코드를 갑자기 당기거나 팽팽하게 당기는 것, 코드로 기기를 단단하게 감으면 기기의 손상 및 파열, 합선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제품을 사용하기 전 꼭 기억해야 할 주의사항은 이 제품은 욕조, 샤워기, 세면대 등 물이 닿기 쉬운 욕실에서 사용하면 안된다는 점이다. 그리고 부득이 물이 있는 곳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플러그를 뽑은 후 사용하는데 잔류전류가 있기 때문에 습한 욕실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롤러가 예열되면 뜨겁기 때문에 피부, 귀, 눈, 목 등에 닿지 않도록 사용해야 한다. 특히 두피에 닿으면 두피가 상해서 가려울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사용하고 영우아, 어린이, 심신 박약자, 심신 상실자, 정신 질환자 등은 사용하면 안된다고 되어 있는데 특히, 전원코드의 손상에 주의해야 한다고 안내되어 있다.
광고가 아닌 내돈 내산인 헤어 세팅기를 리뷰해 보았는데, 며칠 사용해 본 결과 익숙해지기만 하면 매우 만족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기기라고 생각이 든다. 요즘 헤어드라이빗이나 다양한 드라이기, 고데기 등을 알아보다가 결정한 제품이라 마음에 들기도 하고 매일매일 사용하면 머리카락이 많이 상하겠지만 일주일에 한두번씩 색다른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서 매우 마음에 드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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